Tasty(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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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등학교의 추억 까치골 순두부백반을 먹었다
내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9년이 됐다. 이제 곧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고등학교시절에는 밖에나가서 점심을 사먹곤 했다. 이유는 뭐 당연히 학교 급식보다 맛있기 때문이다. 떡볶이를 먹거나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거나 뭐 항상 그런 면종류를 좋아했다. 그래서 키가 안큰 이유도 있다. 까치골은 백반전문이다. 그 시절에는 1800원 2000원이면 한끼를 해결할수 있는 아주 맛있는 집이였다. 지금도 여전히 맛있다. 그 뭐랄까 추억의 맛이 있다. 우선 반찬에서 보이는 저 돈가스가 일품이다. 저거 먹으러 가는거지 불량스러운 추억의 맛!! 7500원으로 올라서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한끼 잘 먹고 간다!! 익산 까치골 순두부백반에 대한 나의 점수는요? 맛맛 : ★★★☆☆ 가격 : ★★★★☆ 친절 : ★★★★★
2023.03.22 -
6000원짜리 뼈다귀 탕이 있다? 가성비 최고 배여사 뼈다귀탕
항상하는 고민이지만 점심에 뭐먹지? 물가는 오르고 먹을만하다 싶으면 전부 1만원 시대 6000원짜리 뼈다귀 탕이 있다? 전에 남중동에 있었던 배여사 뼈다귀탕이 모현동으로 이전했다고 해서 전날 술도 거하게 마셨겠다. 그래 오늘 점심은 뼈다귀 탕 너로 정했다. 간판만 보면 국회의원 사무실 처럼 생겼지만 절대 아니고 진짜 뼈다귀탕집이다. 뼈다귀탕이 6000원이라는게 정말 실화인가? 요즘 6000원으로 뼈다귀탕을 먹을수 있다고? 놀랍지는 않다. 남중동에 있을때도 6000원이였으니까!! 이날 나는 청국장 뼈다귀탕을 주문했다. 가격은 8000원 정말 청국장 맛이다. 그런데 맛있어~ 청국장과 뼈해장국의 콜라보 미쳤어~ 문동은이 엄마가 문동은을 봤을때 이런 기분이였을까? 해장국아 오빠야~ 라고 외치고 싶었다!! 익산 ..
2023.03.21 -
논산에 가면 막국수를 먹으라고 해서 함지박에 갔다
논산에 갔다 막국수를 먹으란다 익산에도 진미면 막국수등 맛집이 많이 있어서 다른걸 먹을까 하다가 그냥 먹으러 들렀다 함지박!! 익산에도 함지박이 있지만 거긴 경양식집이다 여기 함지박은 막국수 집이다 식당 입구를 찍을려고 하는데... 자기를 찍는줄 알고 좋다고 브이를 하는 85년생 이xx씨를 볼수가 있다. 좀 비키라니 안비키고 저러고 있다. 85년생으로 강원도 원주에 거주중이다. 함지박 식당에 막국수를 먹으러 들어왔다. 일요일 11시 30분이라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밖에 없다. 친구야 맛집 확실하니? 부여 소방서에 근무하는 친구 추천으로 왔는데 심각하게 뭐가 잘못 된 느낌이다. 한 10정도 지나니까 남자 두분이 더 들어왔고 우리가 나갈때까지 그렇게 두테이블만 있었다는 후문이다. 나는 비빔 막국수를..
2023.02.20 -
종로 맛집이라는 서촌 계단집을 다녀온 생생후기
이날은 월요일이였어 종로 사람들은 월요일부터 술마시나봐? 월요일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했어 6시 30분인데 서촌 계단집 자리가 한자리 남았더라고... 물론 서촌 계단집은 본관 별관 두개야!! 바로 앞에 있지 도착하자마자 안주를 주문했어 우린 3명이니까 각자 먹고싶은걸로 하나씩 시켰지 안주 가격은 대략 25,000원에서 30,000원 사이에 형성돼있어!! 물론 안주가 저렴하거나 싼편은 아니야!! 다만 해산물위주라서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깝지 않은 돈이지!! 첨음에 나온건 낙지 탕탕이야 우와~ 양이 많다 싶었는데!! 아래 오이가 반이더라고!! 가격대비 쏘쏘 하지!! 두번째로 나온건 문어 숙회야!! 양이 많진 않지만 문어숙회 싫어하는 사람은 없자나?? 마지막으로 나온건 맛조개!! 이건 29,000원 쯤 했..
2023.02.15 -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나니와 우동 집에서 웨이팅 해봤다
냉 우동이 참말로 맛집이라고 한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옆에 위치한 이나니와 우동이다. 이나니와요스케 시청점 코리아나 호텔에서 나와서 11시 55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웨이팅이 살벌하다. 나는 원래 내돈주고 먹는데 웨이팅?? 이건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 뭐 맛집이라고 하니까 일단 기다려 본다. 우선 냉 우동이다. 튀김이 있는 냉우동과 새우고로케가 있는 냉우동을 주문했다. 물론 전부 면을 추가했다. 면추가는 3천원~ 면추가 안하면 정말 저 한덩이가 나온다. 양이 적다!! 일본식이라 그런가?? 일본 친구들 키가 작은 이유가 있다. 적게 먹어서 그런가??? 기대했던것보다, 웨이팅할정도는, 아니다 라는게 내 결론이다. 뭐 내 스타일이 아닌걸로, 그냥 중면의 면발이 시원해서 쫄깃한 정도? 온면을 먹어보자 냉..
2023.02.09 -
추운겨울 따끈따끈한 수제비가 땡기나요? 익산 옛날 손수제비
다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지금 막 수제비를 먹고왔습니다. 익산 옛날 손수제비는 북부시장 근방 이리북초등학교 근방에 있어요 주정차 단속 조심하세요!! 초등학교 주변이라 유예시간 없습니다. 간판이 이제 옛날 글자만 보이네요 ㅎㅎ 이렇게 오래된 집입니다. 어머 세상에 수제비가 이제 7000원이라니, 물가가 오르긴 너무 올랐지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먹고 살아야지요!! 오늘 점심은 익산 옛날 수제비에서 손수제비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남긴거 없이 다 먹은거 보이시나요? 오늘 점심 메뉴 고르기 힘들다면 손수제비 어떨까요? 국물이 끝내줘요!!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