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의 진실 그리고 진범 패터슨 징역 20년 확정
2017. 1. 25. 11:00ㆍ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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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 아더 존 패터슨에게 범행 20년 만에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사진 : YTN 뉴스 캡쳐
사건 개요 :
패터슨은 1997년 04월 03일 22시경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고(故) 조중필(당시 22세)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11년 12월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패터슨의 친구 에드워드 리를 범인으로 지목해 기소했지만 에드워드 리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당시 증거인멸 등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패터슨은 1998년 사면된 후 검찰이 출국정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한다.
그후 2011년 재수사 끝에 패터슨을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판단하고 재판에 다시 넘겼다.
2011년 미국에서 체포된 패터슨은 2015년 09월 국내로 송환돼 재판을 받았다. 범행 발생 후 16년만의 일이다.
1, 2심에서 법원은 "생면부지의 피해자를 끔찍한 수법으로 살해하고도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범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 이야기는 2009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Where the Truth Lies, 2009) 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해서 다시한번 화제가 된다.
영화 : 이태원 살인사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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