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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약간 서운한 느낌도 있네요.

배드민턴 치다가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중간에 시즌을 접어야 했습니다.


뭐 그래서 남들보다 빠르게 정리합니다.

보관하기 전에 왁싱을 해주기로 합니다.


인터넷에서 셀프 왁싱 키트를 주문했습니다.

음 4~5만원정도 했던거같아요.


왁싱 다리미가 없어서 막다리미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ㅎ

15000~20000원 정도 했던거같아요 ㅋㅋ


키트가 보이시나요? 꼭 공구함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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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이렇습니다.

고체왁스 3개, 팔토시, 리무버, 리무버스프레이, 장갑, 스트리퍼, 코르크,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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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무버를 적당하게 골고루 뿌려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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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정도 방치합니다.

5분이 지나면 키친타월로 쓱싹쓱싹 잘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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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거무잡잡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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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왁싱을 하겠습니다.

저는 돈이 없는 관계로 막다리미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다리미가 없으면 집에서 사용하는 다리미에 호일을 감아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그냥 사용하면 엄마한테 뒈질수있습니다.


자 이제 고체 왁스를 녹여줄까요??

뚝뚝 떨어지는거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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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계속 뚝~~~~뚝~~~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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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르는걸 보여줬어야하는데...

아몰랑~ 일단 문질렀습니다.

슬슬 지겹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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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퍼? 스크리퍼? 암튼 아크릴 판자때기입니다.

한쪽 방향으로 문질러줘야합니다.


실수로 왁스를 너무 마니 뿌리고 문질러서...

손가락이 뒤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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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입니다.

절대 꼭!! 왁스는 몇방울만 뿌린후에 골고루 문질러주세요..

저처럼 멍청하게 듬뿍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보딩중에 왁스 갈라짐이 있을수있어요 ㅋㅋㅋ

이미 한번 경험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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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를 전부 완전 깔끔히 밀어버렸다면

코르크를 이용해서 평평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왁스 밀떄보다 더 강하게 코르트를 이용해서 문질러 줍니다.

강하게 문지르면 왁스가 눌리는거 보일겁니다.


그런게 보인다면 ㅋㅋ 스트리퍼? 스크리퍼로 더 왁스를 벗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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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질까지 어느정도 끝냈다면...

솔로 물길을 만들어줍니다.

끝에서 끝으로 한방향으로 쓱~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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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입니다.

물길 사진 찍어 보여줄려고 했는데 잘 안보이네요 ㅎㅎ

전 보관할거라 그냥 대충 했습니다.


시즌 시작전에 스트리퍼질 다시해야할거같아요 ㅋㅋ

왁스를 너무 많이 녹여 붙였거든요....


이런 젠장...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아닙니다. 실패는 그냥 실패입니다.

사전조사확실하게 하고 작업한다면 실패는 없습니다.


저처럼 멍청하면 같은일 두번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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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놀계 하계모임 주제는 웨이크 보드로 정하고 숙소랑 웨이크 보드를 즐길수 있는곳을 물색 했습니다.

다행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비발디 펜션청벽수상레져가 있어서 일단 장소물색은 끝!!
펜션에 도착하자 마자 보면~ 소나무와 진짜 잘어울린다는 느낌을 준다. 건물도 목조라서 더욱더 시원한 느낌을 준다. 사진에 보이시는 저분이 사장님은 아니다. 그냥 모르는 분이다. 그래 이사진에 모델이라고 해두자.

 ​우리는 2층 40평짜리를 사용했다. 올라가면서 보니 수영장도 있고 족구장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렇다 우리는 여기온 목적이 있기때문이다. 시설면에서는 꾀 공을 들인것 같다. 사장님이 누구인지 참 느낌있게 펜션을 운영하시는 것 같다.

​여긴 우리 숙소 뒤쪽으로 찍은 사진이다. 뒤에 뭐 저런게 있는데 잘 모르겠다. 그냥 있다. 작은평수인지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건지는 나도 잘 모른다. 그냥 풍경이 좋다.

테라스 에서 보는 풍경이 좋다. 저기보이는 강이 금강이다. 저기에서 웨이크 보드 강습을 받을 예정이다. 저기에 청벽수상레져라는곳에서 받을 예정이다.

​푸르른 잔디만 보아도 참 이쁘다. 다만 비가와서 시원하고 좋았다. 뭔가 아쉽지만 시원했다. 그러하면 장땡인것이다. 그냥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따.

 

청벽 수상 레져에 가면 웨이크 보드 및 수상스키를 배울수 있다. 뭐 바나나보트도 있고 플라잉 피쉬도 있고 수상레져하는 곳에 있는건 다 있는것 같다. 우린 목적이 웨이크 보드이기 때문에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앞만보고 갈뿐이다. 직진.

초보 패키지 강습을 받으면 처음에는 저렇게 봉을 잡고 일어서는 법부터 알려준다. 물론 이론교육을 끝낸후에 봉을 잡을수있다. 봉 잡고 살살출발하면서 일어나는법과 앉는법을 배운다. 스노우 보드 처음탈때보다 더 떨린다. 지금 난 금강과 한몸이되어가고있다. 그냥 개소리다 신경쓰지마라 포스팅 글자수를 늘리기 위한 헛 소리일 뿐이니까.

봉잡고 하는 강습이 끝이나면 이제 실전이다. 저기 보이는 뒤로 나자빠져있는 놈은 내 친구 대머리다. 보트에 줄을 연결해서 웨이크 보드를 즐긴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난 5명중에 에이스였다. 나도 놀랐다. 내가 이렇게 잘타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배워도 안되는 사람도 있더라 ㅎㅎ 어쩔수 없지 빠지면서 배우는건데 ㅋㅋ 사진에 보이는 노랑머리 친구는 포기했다. 물을 너무 먹어서 그런것같다. 저기 나자빠져 있는 친구는 정말 10번은 나자빠졌다.

 

난 실전에 들어가서 한번에 실수도 없이 코스를 완주했다.

역시 운동신경은 어쩔수 없는가 보다. 처음인데 이렇게 잘할수가 없다. 

강사님들도 깜짝 놀란건... 일단 비밀로 하자.

재미난 웨이크 보드 강습과 실전이 끝나면~ 바나나 보트나 플라잉피쉬같은걸 골라서 탈수있다. 1회 서비스라고 하더라 우린 바나나 보트를 탓는데... 바다에서 타던 그 바나나보트와는 차원이 틀리더라... 개힘들다. 물에 4번은 빠진듯하다. 바나나보트에 다시 올라갈때 개힘들다. 여자친구와 간다면 다른걸 추천한다. 바나나타지마라 신발 힘들다.

 

마지막은 다시 펜션에 와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마무의리 하였다.

혹시라도 누군가가 내 포스팅을 보고 갈지 알순없지만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럼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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