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볶이가 4000원? 1000원 추가하면 비빔밥까지? [익산 청솔분식]

2020. 4. 20. 13:55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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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분식

전북 익산시 신동로 138 청솔아파트 상가


 

20년전 추억의 고등학생시절

점심에 1500~1800원만 들고 뒷문으로 나와서 사먹던

추억의 맛집!!

 

동네도 많이 변하고 이제는 남성고등학교에 후문이 없지만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친구와 찾아가 본다.

 

 

많이 변한 것 같지만 이모님은 아직 그대로다.

나만 시간의 흐름을 다 쳐맞은 듯하다.

 

익숙하게 이모~ 저희 라볶이 주세요!

얼굴은 노년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 순간 만큼은 철없던 고딩시절로 돌아가본다.

 

 

역시 라볶이를 시키면 주는 오뎅~ 오겡끼데스가~

와따시와 오뎅에 김가루 데스요~ 기무치와 다꽝은 서비스 데쓰요~

헛소리를 했다.

 

 

어묵국물에 어묵을 찍어먹고 있다보면 나오는 라볶이

라면, 당면, 밀떡, 어묵, 만두, 파 등이 들어있다.

미친 존맛탱이다.

노래는 JYP 라볶이는 JMT

 

 

라볶이는 4000원이다.

하지만 1000원을 추가하면 밥을 비벼준다.

 

먹어? 안먹어?

먹어~ 배고프니까!! 

김가루, 달걀후라이, 밥, 상추, 콩나물 취향저격은 이럴때 쓰는 말이다.

 

 

열심히 비벼준다. 비비는건 셀프이므로...

이렇게 완성된 비빔밥은 단돈 천원만 추가하면 된다.

 

단돈 5000원이면 라볶이에 어묵서비스 그리고 비빔밥까지 먹을수 있다.

나는 생각한다. 혜자 라볶이집은 여기라고

 

누구나 다 라볶이를 4천원에 판매할수는 있다. 하지만 1천원만 더주면 비빔밥을 만들어주는 이런 혜자스러운 가게는 없을 것이다. 청솔분식 이모님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게를 운영하는 날까지 종종 먹으러 가겠습니다. 코로나19에도 정성스럽게 라볶이를 만들어주신 이모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카드결제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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