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6. 10:38ㆍ기타
# 칭따오 TSINGTAO
1903년 중국 산둥 성 칭다오 시에서 생산이 시작된 맥주 브랜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중 하나
칭따오는 사실 독일인과 영국인이 중국 청도에 정착해서 만든 맥주다.
중국맥주라고 중국인들이 원조가 아니라는 것 이다.
칭따오엔 양꼬치라는 말이 있지만 양꼬치 따위는 없다.
RB : 67점, BA는 지금 접속이 되지 않아서 RB만 작성했다.
에일 종류는 점수가 후한편이지만 라거 종류는 점수가 좀 짠 편이다.
RB(ratebeer) 점수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나름 공식력이 인정된 맥주 평가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중국 출장 갔을때 많이 사먹었지만, 한국에 와서는 가격도 비싸고
요즘은 마트에 가면 세계맥주가 많아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사먹지 않는다.
칭따오는 특유의 청량감이 있고
밀맥주 특유의 효모 향이 적다.
색도 밝은 빛을 띠며
적당한 거품을 포함하고 있다.
맥주는 거품이 좀 생기도록 따라야
탄산이 오래 유지되면서
장시간 청량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 라거란?
라거(Lager)는 독일어로 ‘저장’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하면발효 맥주(라거)는 상면발효 맥주(에일)보다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저장시켜 만들어진다.
라거 계열의 맥주는 에일과 달리 과일 향이나 깊은 맛이 없는 대신 부산물이 적어 깔끔하고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라거 맥주 계열에는 필스너, 둥켈, 슈바르츠, 엑스포트 등이 있다.
안주는 중국에서 먹던 딤섬이 생각나서
만두에 참기름, 간장, 물 조금을 넣고 고추가루 살살뿌려서 돌렸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쯔란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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