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볶이가 4000원? 1000원 추가하면 비빔밥까지? [익산 청솔분식]
청솔분식 전북 익산시 신동로 138 청솔아파트 상가 20년전 추억의 고등학생시절 점심에 1500~1800원만 들고 뒷문으로 나와서 사먹던 추억의 맛집!! 동네도 많이 변하고 이제는 남성고등학교에 후문이 없지만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친구와 찾아가 본다. 많이 변한 것 같지만 이모님은 아직 그대로다. 나만 시간의 흐름을 다 쳐맞은 듯하다. 익숙하게 이모~ 저희 라볶이 주세요! 얼굴은 노년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 순간 만큼은 철없던 고딩시절로 돌아가본다. 역시 라볶이를 시키면 주는 오뎅~ 오겡끼데스가~ 와따시와 오뎅에 김가루 데스요~ 기무치와 다꽝은 서비스 데쓰요~ 헛소리를 했다. 어묵국물에 어묵을 찍어먹고 있다보면 나오는 라볶이 라면, 당면, 밀떡, 어묵, 만두, 파 등이 들어있다. 미친 존맛탱이다. 노래..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