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깅하는 남자

│일을 하다보면 누구나 다 하는 고민이 있다. 오늘 점심은 뭘 먹지? 에서 부터 시작된 메뉴와의 전쟁!! 회사밥이 맛있다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지만 회사밥이란 맛있기 힘든법 그래서 오늘도 점심메뉴를 고민하다가 날도 꾸리꾸리하고 오랜만에 알탕이나 먹을까? 하면서 찾은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온고을 양푼 동태찌개 알탕 집이다 │날이 꾸리꾸리한 날이면 줄서서 먹는다는 온고을 동태집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주차가 대박이다. 골목이지만 나만 아니면 돼!! 를 시전하면서 대각주차를 하시는 아저씨!! 온고을양푼동태찌개 집 입구를 막아버리셨다. │가게에 들어서니 다행이 한자리가 남았다. 뒤에 오시는 아주머니들부터 기다리신다. 아주머니가 새치기를 시도하셨으나 다행이도 내가 빨리 앉아 버렸다!! 사장님이 안본사이 나보다 먼..

​# 온고을 동태찌개 오늘 점심은 익산 맛집 온고을 동태찌개에서 동태찌개를 먹는걸로 정했다. 식당에 들어서면 보이는 동태의 효능 동태의 본명은 명태 = 명태를 얼린건 동태 이정도는 다들 알지만 그래도 모를까봐 ㅎㅎ ​ 7000원에서 8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내 월급빼고는 다 오른다는게 이런 뜻인가? 슬프다. 7000원에서 8000원이면 대략15% 인상인가? ​ 그래도 맛있으니까. 참자. 반찬은 김치 생선 멸치 등등. ​ 한번 끓여서 나온다. 하지만 끓이면서 먹어야 맛있다. 생선탕에 맛은 끓이면서 우러나오는 맛 아닌가? 보글보글 벌써 동태찌개의 향이 올라온다. 아 ~ 군침 돌아!! 동태 고니와 수제비 그리고 두부 다 밋있다. 이런 동태 너란놈... 왜 이렇게 맛있는거니. 동태 살이 대박!! 이맛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