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무죄 선고, 진범 체포, 사건에 전말
-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 재심서 무죄 선고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이란?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경 전북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서 택시 운전사 유모(당시 42)씨가 자신이 몰던 택시의 운전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유씨는 병원에 이송된 뒤 그날 새벽 3시 20분께 숨을 거뒀다. 수사를 맡았던 익산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며 배달일을 하던 최모(32·당시 16)씨를 범인으로 검거했다. 재판은 정황증거와 진술만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죄없는 16살 소년이 한순간 살인자가 되어 수감되었다. ---16년이 지난 후--- 16년이 흘렀다. 소년은 청년이 되었고, 재심을 신청했다. 재심 도중 살인사건을 담당했던 박모 경위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친 채 발견되었다. "재심 때문에 힘들다. 죽어야..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