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 컵라면 냠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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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왕

무한도전에 나와서 유명해진 짜장라면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뚜껑을 개봉한 후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다음 4분을 기다린 후 구멍을 꿇어 적정량(6스푼)의 물을 남기고 따라 버린 뒤 짜장스프와 야채풍미유를 넣고 잘 비벼드세요.

젓가락 고정 홈을 사용하면 조리시 뚜껑이 벌어지지 않아 간편하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물을 완전히 버리면 잘 비벼지지 않습니다.

​짜왕 봉지 라면은 짜장스프 야채스프 야채풍미유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컵라면은 야채스프가 라면이랑 같이 들어있어서 짜장스프와 야채풍미유만 있네요.

​뭐 일단 선까지 물을 붓고

​뚜껑을 잘 덮어줍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젓가락 고정 홈을 사용하면 조리시 뚜껑이 벌어지지 않아 간편하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신박한 아이디어군요. 젓가락을 집게처럼 사용했는데 이런 방법이 ㅎㅎ

​6스푼의 물을 남기고 따라 버린 뒤

짜장스프와 야채풍미유를 넣어 줍니다.

​잘 비벼주면,

짜라짜짜짠!! 대박 면발은 칼국수 처럼 야들야들하고 짜장 풍미가 가득한 짜왕이 완성, 짜왕의 가장 큰 특징은 면발이 넙적하다는 것이죠.

농심 짜파게티에 비해 짠 맛이 좀 더 하네요. 

단 맛은 농심 짜파게티보다는 조금 약한 편이에요. 

야채풍미유에서 들기름 향이 좀 나서 그런지 농심 짜왕은 들기름 향이 있어요. 농심 짜파게티는 그런 향이 없죠? 야채풍미유만 같이 쓴다면 비슷한 향이 나지 않을가요?  농심 짜왕이랑 농심짜파게티의 다른 점은 이정도일 것 같네요.

그래도 완라 했습니다.

칼국수 면발이라 그런지 농심 짜왕이 농심 짜파게티보다는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15년쯤에 왜 이걸로 그렇게 열광했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