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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현지인 맛집 덕수식당에서 게국지를 먹다
Ro85
2021. 9. 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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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캠핑을 하고 집에 가는길!! 태안까지 왔으면 게국지를 먹어야 한다는게 국룰이다.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는 있지만 나는 그렇다. 게국지를 항상 먹으면서도 방송에 나온집 이라고 홍보하는 집보다는 게국지 1인 얼마? 이렇게 나오는 현지인 로컬 식당을 좋아한다.
덕수식당!! 이름부터 정겹다!!
코로나로 인해여 4인이상 겸상을 할수 없고, 영유아도 코로나 제한인원에 포함인지 몰랐던 우리 5명, 다행이 내가 백신 접종자라서 출입할수 있었다.
주차장이 없다.
주차는 알아서 길가에...
예전에 왔을때는 게국지 1인에 12000원이였는데... 역시 여기도 물가가 올랐다. 이젠 게국지 1인에 13000원 뭐 그래도 저렴한 편이다. 묵은지 게국지 중짜리가 65000원 하는데 이정도면 가성비 좋은거 아닐까?
반찬이 나온다. 꽈리고추, 고사리, 김치, 황태, 연근, 양배추 등...
간장게장이 나온다.
간장게장을 잘 못먹는 분들은 약간 비린맛이 있을수 있다.
나는 이정도는 너무 괜찮은 정도로 잘먹는다.
간장게장에 일단 밥 반공기를 먹어본다.
태안 맛집이라는 덕수식당에서 게국지가 나오기 전에 깔리는 반찬과 간장게장
마지막 게국지가 나왔다.
내가 감히 평가를 하자면 맛집이라고 안면도에서 게국지 먹는것 보다. 태안으로 나와서 여기서 먹는게 가격적으로도 맛적으로도 좋다. 안면도에서 먹는것보다 무조건 맛있다고 본다!! 나는!!
꽃게탕 먹을거면 게국지!! 알지?
태안올때 한번씩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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