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암호화폐·금융 전문가 "이달 말부터 본격 '상승장세'로 전환"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이 2월말부터 본격 상승장세(Bull Market)로 돌아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자(현지시간) 비트코인이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인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댄 모어헤드(Dan Morehead)가2 ~3주 후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을 예측했다고 전했다.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지난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을 기록한 후 현재 50~65% 하락했다”며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며, 비트코인과 관련해 우리가 겪어왔던 지난 7번의 약세시장(Bear Market) 시기의 평균 하락폭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비트코인의 약세시장(Bear Market)은 평균적으로 71일간 지속돼왔다”며 “이번 약세시장(Bear Market)은 현재 52일째 접어들고 있으므로 앞으로 2~3후면 다시 한번 상승장세(Bull Market) 시점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가격 급락에도 암호화폐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또 다른 이유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면 암호화폐 업계는 그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다른 금융시장과 0.1퍼센트 정도의 연관성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부담을 상쇄하기에 적합한 투자자산”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은 2013년 이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사로 암호화폐 관련 투자로만 현재까지 2만2,000배의 수익을 올렸으며 자체 암호화폐공개(ICO)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글로벌경향신문
http://cnews.getnews.co.kr/view.php?ud=CB1213444392948aac86aff_16&md=2018021408_B#_adtReady